결혼 준비할 때 진짜 빼놓을 수 없는 게 박람회에요. 저는 평소에 박람회 같은 거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온라인으로 알아보지 뭐~” 했는데요. 결혼 준비 시작하고 나니까? 어머... 박람회는 꼭 가봐야 되는 거였어요. 진짜 똑똑하게 고르려면 오히려 현장 가서 비교하고 체험해보는 게 훨씬 낫더라구요. 특히 부산 웨딩박람회가 생각보다 다양하고 퀄리티도 괜찮아서 선택지가 넓어요. 근데... 어디를 가야 잘 갔다고 소문이 날까요?

1. 벡스코 웨딩박람회 – 규모와 정보 다 챙기기 딱 좋아요

  • 대형 박람회답게 다양한 업체가 한자리에
    벡스코는 진짜 말 그대로 박람회의 성지에요. 드레스, 스튜디오, 예식장, 한복, 예물, 허니문 업체까지 다 모여 있고요, 상담 받기 딱 편하게 구성돼 있어요. 체험 부스도 많아서 비교하기 좋아요.
  • 사람 많고 줄도 길어요
    그만큼 인기 많아서 주말엔 진짜 사람 바글바글해요. 신랑이 지쳐버릴 수도 있어요. 가능하면 오픈 시간에 딱 맞춰 가는 걸 추천해요.

2. 부산롯데호텔 웨딩박람회 – 프리미엄 분위기 선호한다면

  • 고급 호텔 예식 생각 중이면 꼭 가보세요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조금 더 고급진 분위기에요. 브랜드 예물, 수입드레스, 고급 플라워 업체들도 나오고요. 하객 음식까지 시식할 수 있어서 예식 퀄리티 고민 중이라면 딱이에요.
  • 혜택은 적지만 질은 좋아요
    할인보단 품질과 서비스 중심으로 상담이 진행돼요. 박람회라기보단 프라이빗한 설명회 느낌이 강해요.

3. 더베이101 웨딩박람회 – 감성 웨딩 커플한테 추천

  • 야경과 함께 보는 박람회
    더베이101에서 하는 박람회는요, 솔직히 정보보다 분위기가 다 했어요. 저녁 노을질 때쯤 가면 진짜 감성 터지고요. 포토존도 많아서 커플샷 남기기도 좋아요.
  • 업체 수는 많지 않지만 특색 있어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스몰웨딩, 셀프웨딩, 해외촬영 등 개성 있는 업체들이 참가해요. 전체적으로 젊은 느낌이에요.

4. 부산웨딩컨벤션센터 박람회 – 실속파 커플에게 딱

  • 상담 위주로 조용하게 진행돼요
    여기는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하객 친화적인 웨딩 준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결혼식장+식사+패키지 등을 실속형으로 찾는 커플한테 강추해요.
  • 진짜 계약할 생각으로 가는 분위기
    구경보단 결정하고 계약하려는 커플들이 많아요. 상담 받을 때 바로 혜택 제공되는 경우도 많아서, 예산 짜둔 분들한테 좋아요.

5. 해운대구청 예식장 연계 박람회 – 지역민 특화형

  • 로컬 웨딩 알아보는 분에게 유용
    이건 좀 특이한 박람회인데, 해운대구청에서 열리는 지역 웨딩 정보 중심의 박람회도 있어요. 구청 예식장, 지역 스튜디오, 동네 업체 등 부산 토박이 스타일의 실용적 결혼식을 원한다면 딱이에요.
  • 친근하고 접근성이 좋아요
    막 고급스럽진 않아도 부모님과 함께 보기 좋아요. 동네 결혼식 같은 따뜻한 분위기랄까...

6. 박람회 갈 땐 이렇게 준비하고 가요

  • 미리 관심 업체 정하고 가기
    현장에서 막 헤매면 시간도 아깝고 발도 아파요. 미리 홈페이지나 SNS 보고 ‘보고 싶은 업체’ 체크하고 가면 훨씬 효율적이에요.
  • 혜택은 현장 계약보다 후기 선물 중심
    요즘은 현장 계약 유도도 있지만, 사전 등록+후기 이벤트로 혜택 주는 경우도 많아요. 싸인한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니 꼭 비교하고 결정해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부산은 웨딩박람회가 정말 다양하고 각자 색깔이 뚜렷해요.
규모 큰 벡스코, 감성 더베이, 고급 롯데, 실속 웨딩센터, 로컬 중심 구청 박람회까지…
어디를 가든 내 결혼 스타일이 뭔지를 먼저 정해두는 게 포인트에요.

박람회는 구경도 재밌고, 커플끼리 추억도 쌓이고,
잘만 활용하면 결혼 비용도 아낄 수 있어서 꼭 한번 가볼만 해요.
저처럼 약간 귀찮아도 직접 가보면...
“아 내가 이래서 가야 된다고 했구나” 하고 느낄 거예요.

결혼을 앞두고 같이 살아본 적 없는 사람 둘이 한집에 들어가 산다는 거, 생각보다 되게 신기하고 복잡한 일이에요. 연애할 땐 안 보이던 사소한 습관 하나에도 깜짝 놀랄 때가 있고, 그냥 넘어갈 수도 있지만 계속 쌓이면 싸움 되기 딱 좋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뭐 같이 살면 알아서 맞춰가겠지~" 했는데요, 막상 같이 살면서 ‘이걸 이렇게 한다고?’ 싶은 순간이 진짜 많았어요. 그래서 예비부부 시절부터 서로 맞춰가는 연습을 조금씩 해보는 게 진짜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1. 서로의 수면 패턴 이해하기

  • 밤형 인간 vs 아침형 인간의 충돌
    한 사람은 밤 2시에 자고 한 사람은 10시에 자면요? 아침마다 피곤하거나 저녁마다 혼자 깨어있게 돼요. 처음엔 괜찮아도 생활시간이 너무 다르면 외로움도 쌓이고, 말수도 줄어들고 그게 관계에 영향 주더라구요.
  • 서로 배려하면서 조율하는 연습
    서로 너무 다르면 중간 지점을 찾는 것도 방법이에요. 주중엔 한 사람에 맞추고, 주말은 자유롭게 보내자 이런 식으로 일단 기준을 잡아보는 거 어때요?

2. 식사 패턴과 식습관 맞추기

  • 밥 먹는 시간, 메뉴 스타일 다르면 곤란해요
    나는 아침을 꼭 먹어야 되는데 상대는 커피 한 잔이면 끝이라거나, 매운 거 못 먹는 사람이랑 매운 거 좋아하는 사람이 만나면 매일 메뉴 고르는 것도 전쟁이에요.
  • 식단 조정은 대화가 필요해요
    서로 식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건강관리도 포함해서 대화해보는 게 좋아요. 예를 들면, 평일엔 건강식 위주로, 주말엔 치팅데이처럼 외식하기 이런 식으로 틀을 짜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3. 정리정돈에 대한 기준 공유하기

  • 깔끔쟁이 vs 살짝 너저분한 스타일
    한 명이 너무 깔끔 떨면 스트레스고, 한 명이 너무 안 치우면 상대가 폭발해요. 둘 다 느끼는 ‘더럽다’의 기준이 다르다는 걸 인정해야 해요.
  • 공간별 정리 기준 만들기
    예를 들어 거실은 깔끔하게, 방은 각자 스타일로 자유롭게 이런 식으로 나눠서 기준을 정하면 좀 덜 부딪혀요. 그리고 청소 루틴도 함께 정하면 더 좋아요. “토요일 오전엔 같이 청소하기” 같은 식으로요.

4. 소비습관, 돈 쓰는 방식 공유하기

  • 작은 소비도 결국 성격이에요
    배달을 매일 시켜 먹는 사람, 커피는 무조건 브랜드로 사먹는 사람, 매달 정기 구독 여러 개 쓰는 사람… 소비습관도 말 안 하면 싸움돼요.
  • 가계부는 꼭 같이 써봐요
    요즘은 가계부 앱도 많고, 공유도 쉽게 되니까 두 사람의 지출 흐름을 한 번쯤 같이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왜 이렇게 써?’보단 ‘어떻게 하면 덜 부담될까?’ 식으로 대화하는 게 중요해요.

5. 여가시간 보내는 방식 맞춰가기

  • 각자만의 시간도 필요해요
    하루종일 붙어있어야 좋은 사람도 있고,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이 있어야 숨통 트이는 사람도 있어요. 그 차이 인정 못 하면, 어느 순간 상대가 버거워지기도 해요.
  • 함께 하는 취미 vs 각자 즐기는 취미
    공통으로 같이 할 수 있는 취미 한두 개쯤 만들어보면 좋아요. 영화 보기, 동네 산책, 요리 같은 거요. 그리고 게임이나 독서처럼 혼자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서로 인정해주는 게 중요해요.

6. 감정 표현 방식과 갈등 해소 습관 이해하기

  • 싸움 났을 때 대화 스타일 달라요
    한 명은 바로 풀자고 하고, 한 명은 말 안 하고 조용해지면 답답해서 더 커져요. 말을 언제 꺼내는 게 좋을지, 어떻게 전달하는 게 덜 상처가 되는지 서로 알아두는 게 좋아요.
  • 회피 말고 표현하는 연습
    “이건 좀 속상했어” 같은 표현을 자주 연습해보면 싸움 횟수가 진짜 줄어요. 처음엔 어색한데, 이거 진짜 효과 있어요. 참는다고 좋은 게 아니고, 무조건 말한다고 좋은 것도 아니라는 걸 배워가는 과정이 필요해요.

연애는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거고, 결혼은 그 두 사람이 하나의 생활을 만들어가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 생활습관 조정이라는 게 진짜 중요한 단계 같아요.

미리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안 맞는 부분도 어색하지만 하나하나 이야기하면서 맞춰가는 게 부부 되는 연습이더라구요.

완벽하게 맞출 수는 없어요. 근데 노력해서 닿으려는 그 마음이 결국 가장 중요한 게 아닐까요?
우리 둘만의 루틴, 우리 둘만의 규칙을 하나씩 만들어가보는 것. 거기서부터 진짜 ‘같이 사는’ 게 시작되는 것 같아요.

결혼 준비할 때 음악이랑 영상은 솔직히 나중에 하려고 미뤄두는 사람 진짜 많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드레스, 예식장, 식대 정하느라 정신 없어서 “음악이야 뭐 당일에 알아서 나오겠지~” 이랬다가 진짜 막판에 후회했어요. 식장에 울려퍼지는 음악 하나로 분위기가 완전 달라지더라구요. 영상도 마찬가지예요. 식 전에 흘러나오는 영상이 하객들 눈물샘 자극할 수도 있고, 지루하게 만들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 두 가지, 아무렇게나 고르면 안 돼요. 오늘은 결혼식 음악이랑 영상 준비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들 알려드릴게요. “그냥 틀어주겠지” 이러다 진짜 당일에 멘붕올 수도 있으니까 꼭 참고해보세요.

1. 입장곡은 분위기의 절반이에요

  • 클래식할지 캐주얼할지 먼저 정해야 돼요
    신랑신부 입장할 때 나오는 음악이 첫인상이잖아요. 근데 고전적인 분위기를 원하면 웨딩마치나 클래식 곡이 맞고요, 요즘은 요즘답게 팝송이나 어쿠스틱도 많이 써요. 예를 들면 'A Thousand Years'나 'Canon in D' 같은 거요.
  • 음악 분위기에 따라 걷는 속도도 바뀜
    음악 빠르면 발걸음도 자연히 빨라지고, 느리면 느려져요. 그러니까 입장 리허설 할 때 꼭 그 음악으로 걸어보는 게 좋아요. 드레스가 길면 더 느리게 걸어야 하니까 템포 조절은 필수예요.

2. 축가와 배경음악은 조화가 중요해요

  • 축가 가사는 꼭 체크해봐야 돼요
    축가가 그냥 예쁜 노래면 되지~ 하다가, 가사 내용이 이별 얘기거나 슬픈 노래면 진짜 분위기 깨요. 내용이 축하에 맞는지 꼭 들어보고 정해요. ‘고백’이나 ‘너의 모든 순간’ 이런 건 웬만하면 다 잘 어울려요.
  • BGM은 행사 전체의 연결고리
    식장 들어오기 전 대기 시간부터, 식사 시간, 퇴장할 때까지 음악은 계속 깔려요. 그래서 같은 분위기로 이어지는 플레이리스트 만들어두는 게 좋아요. 요즘은 스포티파이로도 웨딩BGM 찾아볼 수 있어요.

3. 식전영상은 짧고 임팩트있게

  • 2~3분이 딱 좋아요
    신랑신부 연애 스토리 담은 영상, 재밌고 감동적인 건 좋은데 너무 길면 하객들이 지루해져요. 2분 안쪽이면 집중도도 높고, 분위기도 쭉 유지돼요.
  • 자막과 배경음악 싱크 중요
    영상에 자막 넣을 땐 너무 작거나, 배경음악이 너무 커서 안 들리는 경우도 많아요. 테스트하면서 폰으로 미리 재생해서 읽기 편한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음악이랑 타이밍 맞추는 거 은근 중요해요.

4. 식중영상이나 부모님 영상도 고려해요

  • 부모님 사진 모아서 영상 만들기
    요즘 많이 하는 게 신랑신부 유년시절부터 지금까지 사진 모아서 영상 만드는 건데, 부모님 모습도 함께 넣으면 진짜 감동이에요. 마지막에 ‘사랑합니다’ 같은 문구 들어가면 눈물 뚝뚝이에요.
  • 영상 내보내는 장비 확인하기
    식장에 따라 영상 포맷이 다 다르더라고요. 어떤 데는 mp4만 되고, 어떤 데는 USB가 인식 안 되기도 해요. 그래서 미리 영상은 두 가지 버전으로 준비해서 USB, 노트북 둘 다 챙기면 안전해요.

5. 전문 업체 활용 or 직접 제작 구분하기

  • 업체 맡기면 퀄리티는 확실
    영상이나 BGM 플레이리스트를 전문 웨딩업체에 맡기면 확실히 퀄리티는 좋아요. 하지만 커스터마이징은 제한적일 수 있어요. 감성적인 컷 하나하나 원하는 분은 아예 직접 제작하는 경우도 많아요.
  • 직접 만들 땐 템플릿 활용
    요즘 프리미어나 캔바 같은 데 보면 ‘웨딩 영상 템플릿’이 꽤 잘 나와 있어요. 그걸로 사진이랑 음악만 바꿔서 만들어도 꽤 감성적이고 깔끔하게 나오더라고요.

6. 당일 리허설에서 꼭 체크해야 할 것들

  • 음향 장비 상태 확인
    마이크 울리거나, 음향이 울리면 축가 부르기도 힘들고 영상 볼 때도 집중이 안 돼요. 스피커 위치, 볼륨, 마이크 테스트는 리허설 때 꼭 체크해요.
  • 영상 화질, 스크린 밝기도 중요
    밝은 식장일수록 스크린이 잘 안 보일 수 있어요. 그래서 스크린 위치, 밝기 확인해서 폰으로 테스트 영상 한 번 돌려보는 게 좋아요. USB 꽂았는데 인식 안 되는 경우 은근 많거든요.

결혼식 음악이랑 영상은 그냥 배경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그 날의 분위기랑 감동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예요.

음악 한 곡이 그 순간을 더 특별하게 만들고,
영상 한 편이 하객들 마음을 울릴 수도 있거든요.

조금만 더 신경 쓰면,
그 날이 나중에 돌려보기도 좋은 하나의 영화처럼 남아요.

혹시 아직 입장곡 못 정하셨으면,
지금 유튜브 한 번 켜고 ‘결혼식 입장곡 추천’ 쳐보는 거 어때요?
그 노래 한 곡이 평생 기억 남는 순간이 될지도 몰라요.

며칠 전 친구 부부랑 저녁 먹다가 나온 얘긴데요, 둘이 결혼한 지 1년쯤 됐는데 이제 슬슬 아기 생각도 하려는 타이밍이래요. 근데 건강검진 한 번도 안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그 얘기 듣고 제가 너무 놀라서 “야… 결혼 전에 한 번쯤은 받아봤어야지…” 하니까, 둘 다 약간 민망해하더라고요. 솔직히 말해서 저도 결혼 전에 건강검진이 그렇게 중요한 줄 몰랐어요. 그냥 결혼식 준비만 정신 없었지, 건강은 나중에 생각하면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신혼일수록 건강부터 체크해야 한다는 걸 점점 더 실감하고 있어요. 오늘은 왜 신혼부부가 건강검진을 꼭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언제, 어떤 걸 받아야 하는지까지 이야기해볼게요. 혹시 여러분은 결혼 전에 건강검진 받으셨어요?

1. 부부의 건강 상태를 서로 정확히 알 수 있어요

  • 막연한 ‘괜찮겠지’는 생각보다 위험해요
    결혼하면서 서로 사랑하고 믿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는 공유돼야 해요. 특히 만성질환이나 유전적인 요소는 결혼 후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 상대방을 위한 배려이기도 해요
    혹시나 질병 이력이나 현재 상태가 있다면, 치료 계획을 함께 세우고 조심하는 게 진짜 파트너로서의 역할이에요. 건강정보를 공유하는 건 불편할 수도 있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에요.

2. 임신 준비 전 꼭 필요한 점검이에요

  • 남녀 모두 ‘가임력’ 상태 확인 가능해요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기본적인 호르몬 수치, 자궁 상태, 정자 건강 등을 미리 알아보는 게 좋아요. 요즘은 남성도 정밀검사 많이 하거든요.
  • 질환 조기 발견으로 태아 건강도 지킬 수 있어요
    B형 간염, 풍진 항체, 갑상선 이상 같은 문제는 임신 전 미리 파악하면 예방이나 치료가 가능해요. 혹시 가임기 여성용 건강검진 받아보신 적 있으세요?

3. 숨어 있는 질환을 조기 발견할 수 있어요

  • 20~30대라고 해서 무조건 건강한 건 아니에요
    요즘은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때문에 위염, 갑상선 질환, 혈압 문제, 고지혈증도 젊은 층에서 자주 발견돼요. 무증상이라 놓치기 쉬운 것도 많아요.
  • 질환은 조기에 알수록 치료 부담이 줄어요
    나중에 뒤늦게 발견되면 치료 기간도 길고 비용도 커져요. 조기 발견은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훨씬 안정감을 줘요.

4. 부부 보험 설계에도 도움이 돼요

  • 실비보험, 건강보험 가입 전에 검진 정보 활용
    건강검진 결과는 보험 가입 시 기준 자료로 활용되기도 해요. 아직 보험 준비 안 하셨다면, 검진 받고 나서 설계하는 게 더 유리할 수 있어요.
  • 유병자 보험 여부도 판단 가능
    만약 이상 소견이 있으면, 어떤 보험이 가입 가능한지, 보장은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요.

5. 예방접종과 건강습관 점검 기회가 돼요

  • 풍진, 자궁경부암 등 예방접종 체크
    결혼 전에 필수 접종 누락된 건 없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미리 맞아두면 좋아요. 특히 임신 계획이 있다면 필수예요.
  • 생활습관 조절의 시작점
    건강검진은 단순한 체크가 아니라, 생활습관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도 해요. 나쁜 수면 패턴, 음주습관 같은 것도 이번 기회에 점검 가능해요.

6. 국가건강검진, 부부 함께 신청 가능해요

  • 연령별 건강검진 혜택 활용
    만 20세 이상이면 2년마다 기본검진을 받을 수 있어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니까 꼭 확인해보세요.
  • 산부인과, 비뇨기과는 사비로 받는 경우도
    가임력 검사나 정밀호르몬검사, 초음파는 별도 비용이 들 수 있어요.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꼭 필요한 투자예요.

결혼은 단지 감정의 약속이 아니라, 생활과 건강까지 함께 책임지는 동반자 관계잖아요.
신혼 초기에 건강검진을 받는 건 서로를 위한 배려이자, 앞으로의 미래를 위한 준비예요.
특히 임신 계획이 있다면 말할 것도 없고요.

검진 한 번 받는 게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그 한 번으로 안심할 수 있고, 서로 더 신뢰할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에요.
혹시 검진 항목이 궁금하시거나, 어디서 받는 게 좋은지 모르겠다면 제가 추천드릴게요 :)

요즘 SNS 보면 웨딩 플래너 붙여서 결혼 준비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이게 편하긴 하겠다…” 싶다가도 견적 보고 깜짝 놀라요. 아무래도 예산이 한정돼 있다 보니 저희도 결국 셀프로 준비했거든요. 근데 그게 또 은근 재미도 있고, 나름대로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되더라고요. 물론 중간에 “내가 왜 이걸 혼자 다 하겠다고 했지…” 싶었던 순간도 있었지만요ㅋㅋ 오늘은 웨딩 플래너 없이도 충분히 똑똑하고 알차게 결혼 준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저처럼 직접 부딪히는 거 좋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 거예요!

1. 일정표와 체크리스트는 무조건 먼저 만들어요

  • 월별·주차별로 나누기
    결혼 준비는 시간이 정말 후딱 가요. 그래서 언제까지 뭘 할지 미리 계획표를 짜는 게 핵심이에요.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월별, 주차별 일정 나눠서 적어두면 한눈에 보여서 편해요.
  • 우선순위 정해서 움직이기
    예식장부터, 그다음 스드메, 청첩장, 답례품 이런 식으로 우선순위 기준을 먼저 세워야 진도가 빨리 나가요. 이거 없이 하면 자꾸 중간에 갈팡질팡해요. 혹시 지금 스드메까지는 다 하셨어요?

2. 견적 비교는 철저하게, 발품은 기본이에요

  • 최소 3~4곳은 직접 상담 받아보기
    예식장도 그렇고 드레스샵, 사진관 다 전화 상담만으로는 감 안 와요. 직접 가서 보고 느낌 확인해보는 게 진짜 중요해요.
  • 후기 검색은 블로그보다 카페 중심
    블로그는 광고가 많으니까 결혼준비카페 후기나 SNS 리얼 리뷰 참고하는 게 더 현실적이에요. 저는 실제 촬영 사진 보고 결정했어요. 광고 사진은 믿을 게 못 되더라고요ㅎㅎ

3. 혼자 준비하더라도 주변 도움은 꼭 받아요

  • 친구·형제자매 역할 나눠보기
    저희는 친구한테 하객 안내, 사회, 사진 정리 이런 거 하나씩 부탁했는데 진짜 큰 도움이 됐어요. 혼자 다 하려다가 무너지는 사람 진짜 많아요.
  • 어머님들과도 소통 자주
    양가 어머님 의견 무시하면 안 되는 이유... 한 번쯤 느껴보셨죠?ㅎㅎ 소소한 부분이라도 중간중간 소통하면서 조율하면 불필요한 오해 없이 깔끔하게 진행돼요.

4. 계약서와 옵션 꼼꼼히 확인해야 해요

  • ‘기본 제공’ 항목 꼭 체크
    계약할 때 “이건 포함인가요?”라는 질문, 열 번도 넘게 했던 것 같아요ㅋㅋ 특히 드레스샵, 메이크업샵 옵션에서 추가 비용 나오는 경우 많아요.
  • ‘추가금’ 관련된 문구는 따로 메모
    계약서에 기록되지 않은 말은 증거가 안 돼요. 그래서 구두로 얘기한 조건도 따로 문자로 확인해두거나 메모해두면 나중에 분쟁 없어요.

5. 당일 플로우는 직접 시뮬레이션 해보기

  • 시간대별로 상세하게 정리
    “10:00 드레스샵 도착 → 11:30 예식장 이동 → 12:00 입장 리허설” 이런 식으로 결혼식 당일 동선과 시간표를 시뮬레이션해보면 빠지는 거 체크하기 좋아요.
  • 리허설 전날 친구랑 같이 연습하기
    입장 순서, 음악 타이밍, 혼주 입장 이런 것들도 친구나 가족과 전날 연습해보면 실수 줄일 수 있어요. 저희는 친구랑 같이 집에서 음악 틀고 입장 걸어봤어요ㅋㅋ 민망해도 한 번쯤 해보세요!

6. 모바일로 간편하게 정리하면 효율이 올라가요

  • 공유 캘린더 & 노션 활용
    구글 캘린더에 일정 입력하고, 노션에 견적 비교표, 연락처 리스트, 샘플 사진 정리해두니까 진짜 편했어요.
  • 둘이 동시에 확인 가능하게
    노션이나 클라우드로 공유하면 예비신랑도 볼 수 있으니까 한쪽만 부담 느끼지 않고 역할 분담하기도 좋아요. 혼자만 준비하면 섭섭해지잖아요...

결혼식은 하루지만, 준비는 몇 달 이상 걸리는 프로젝트예요. 그래서 웨딩 플래너 없이 준비하려면 ‘조금 귀찮아도 미리미리’, 이게 핵심이에요.

막상 다 끝나고 나면 “우리가 이걸 해냈구나~” 싶은 뿌듯함도 커요. 돈도 절약되고, 나만의 결혼식을 직접 만들어가는 재미도 분명히 있거든요.
혹시 지금 가장 고민되는 부분 있으세요? 일정표나 견적 비교표 샘플도 필요하시면 바로 공유해드릴게요 :)

얼마 전에 친구 결혼식 도와주러 갔는데, 신랑 신부 둘 다 계속 “나 지금 어디 가야 해?” “누구 먼저 메이크업이야?” 하면서 정신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결혼식 당일에 그렇게 분주한 모습 보니까 괜히 옆에서 제가 다 초조해지더라고요. 생각해보면, 그날은 시간 분 단위로 막 돌아가는데 정작 본인들은 미리 동선을 제대로 확인 안 해둔 경우가 많아요. 진짜 리허설도 리허설이지만, 사소한 이동 경로나 순서 하나만 놓쳐도 흐름 다 깨지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결혼식 당일 신랑·신부가 체크해야 할 동선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미리 알고 준비하면 당일이 훨씬 수월해져요!

1. 도착 시간부터 세팅까지, 첫 시작은 신부대기실

  • 신부는 예식 2시간~2시간 반 전 도착
    보통 메이크업 샵에서 바로 예식장으로 이동하잖아요. 신부는 신부대기실에서 드레스 다시 정리하고, 헤어 리터치 받고, 기본 촬영도 여기서 많이 해요. 도착해서 앉자마자 포즈 취하느라 정신없어요.
  • 신랑은 대기실 없이 로비에 있는 경우도 많아요
    신랑은 보통 로비나 예식장 옆 대기 공간에서 가족들과 인사하거나, 웨딩홀 안내 도우미 역할도 맡게 돼요. 신부는 계속 자리에 있는데, 신랑은 계속 돌아다녀야 해서 더 정신없어요ㅋㅋ 준비물 꼭 사전에 정리하세요.

2. 촬영 동선은 따로 체크해야 해요

  • 예식장 내부에서 하는 기본 촬영
    신부대기실, 포토존, 드레스 계단 샷 등 사전촬영 코스가 다 정해져 있는 곳도 많아요. 그 루트랑 시간 미리 스텝한테 물어보세요. “이거 언제 찍어요?” 라고요. 안 그러면 놓칠 수 있어요.
  • 가족사진 & 친구사진 타이밍 체크
    친구들 사진은 대기실에서, 가족사진은 본식 직전 혹은 본식 직후! 이 타이밍 놓치면 “다음에 찍자~” 하고 끝나요. 신랑·신부가 직접 친구나 가족한테 타이밍 알려줘야 자연스럽게 다 모일 수 있어요.

3. 입장 전 리허설 동선은 꼭 숙지하기

  • 주례 유무에 따라 입장 순서 달라져요
    주례 있는 결혼식은 보통 신랑 입장 → 신부 입장 → 혼인서약 → 주례사 이런 흐름이고, 주례 없는 경우는 자기소개나 편지 낭독, 또는 사회자가 안내하는 구조예요. 미리 예식 진행자와 입장 타이밍 맞춰야 해요.
  • 행진 순서와 위치도 헷갈리기 쉬워요
    저는 그날 신랑이 하객 인사하다가 입장 시간 놓쳐서 뛰어 들어온 거 봤어요ㅋㅋ 말도 안 되지만 진짜예요. 입장 순서, 행진 순서, 사회자 멘트 타이밍에 맞춰 어디서 대기해야 하는지 사전에 숙지하면 그런 일 없어요.

4. 본식 끝난 후도 쉴 새 없이 이동해요

  • 폐백이 있다면 폐백실로 바로 이동
    폐백 있는 경우에는 하객 인사 끝나자마자 폐백실로 이동해야 해요. 그 사이에 부케 정리, 드레스 체인지가 필요한 경우도 있어서, 누가 안내해주는지 확인해야 하고요.
  • 폐백 없으면 간단한 하객 정리 → 식사 장소로
    폐백 없으면 하객들과 인사 나누고, 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린 뒤 식사장으로 이동해요. 여기가 타이밍 어긋나면 식사 자리에서 혼선 생기니까 식사 장소 동선도 체크 필수예요.

5. 드레스 갈아입는 타이밍과 장소 확인하기

  • 웨딩드레스 탈의실 별도 유무 확인
    드레스를 본식 이후 갈아입을 거면, 탈의실이 대기실 안에 있는지, 다른 층에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해요. 저희 친구는 탈의실이 지하에 있어서 드레스 입고 계단 내려가는 거 보고 안쓰러웠어요ㅠ
  • 한복이나 2부 드레스 있는 경우 타이밍 조율
    드레스를 갈아입고 식사장으로 가야 한다면 하객 인사 타이밍과 겹치지 않게 시간 확보해두세요. 신랑은 슈트 그대로인 경우가 많지만, 한복으로 갈아입는 경우엔 갈아입는 시간도 꽤 걸려요.

6. 준비물 전달, 짐 챙김 동선도 잊지 말기

  • 혼주용품, 부케, 식사권 등 누가 관리하는지 정해두기
    당일 정신 없어서 “어? 이거 어디 갔지?” 하는 일이 진짜 많아요. 혼주한복 소품, 신부 부케, 화장품 파우치, 간단한 간식 이런 거 누가 어디에 둘 건지 미리 정해두면 좋아요.
  • 마지막 짐은 누구와 함께 정리할지
    결혼식 끝나고 짐 정리할 시간은 거의 없어요. 그래서 친구나 친동생 중 한 명은 '짐 담당 요원'으로 지정해두는 걸 추천해요. 아니면 본식 끝나고, 끝까지 짐 찾으러 웨딩홀 돌아다니게 돼요ㅋㅋ

결혼식 당일은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요. 그래서 ‘이거 나중에 물어보면 되지~’ 하면 진짜 놓치는 경우 많아요. 동선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으면 예식도 자연스럽고, 신랑 신부도 훨씬 여유롭게 그날을 즐길 수 있어요.

시간, 장소, 순서 하나하나를 완벽하게 외우려고 하기보단, 어떤 순간에 내가 어디에 있어야 할지, 누가 옆에 도와줄 건지 그 흐름만 잘 파악하면 돼요. 예식 날은 내가 주인공이지만 동시에 약간의 스케줄 매니저가 되어야 하거든요 :)
혹시 웨딩홀 계약하셨다면 그 동선 도면 보여드릴게요! 같이 체크해볼까요?

며칠 전 주말에 홈퍼니싱 매장 가서 둘러보다가 너무 예쁜 테이블 러너를 발견했거든요. 근데 남편이 갑자기 “이거 또 어디다 쓰려고?” 하면서 째려보는 거예요ㅋㅋ 아니 뭐 예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신혼집이란 게 그래요. 막 엄청난 가구가 아니어도, 작은 소품 하나만 바꿔도 분위기가 확 달라지거든요. 처음 함께 사는 집이니까 둘만의 색깔을 조금씩 입혀가는 재미가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신혼집 꾸미기 좋은 소품과 가구 추천! 실용적이면서도 감성 챙길 수 있는 아이템들 소개해볼게요.

1. 분위기를 좌우하는 조명 아이템

  • 무드등 하나로 분위기 체인지
    저희 집 침실에는 무드등 하나 켜두는데, 은은한 주황빛이 진짜 마음 안정되게 해줘요. 요즘은 타이머나 밝기 조절 기능 있는 제품도 많아서 실용성까지 좋아요.
  • 식탁 조명도 교체 추천
    기본 천장등은 좀 밋밋하잖아요? 펜던트 조명으로 바꿔주면 식사 시간 분위기 자체가 달라져요. 커튼 살랑살랑 흔들릴 때 그 조명 밑에서 와인 한잔 하면 진짜 영화 같아요ㅎㅎ

2. 커플이 함께 쓰는 가구는 신중하게

  • 침대는 무조건 체험 후 구매
    신혼가구 중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하면 단연 침대! 브랜드보다 나한테 맞는 매트리스가 훨씬 중요해요. 저는 처음에 너무 푹신한 걸 샀다가 허리 다 망가졌어요… 꼭 누워보고 골라야 해요.
  • 소파는 ‘TV보며 낮잠 가능’ 기준
    둘이 거실에서 뒹굴 거리며 영화 볼 일이 많다 보니, 편하게 누울 수 있는 소파가 최고였어요. 가죽, 패브릭은 취향 따라 다르지만, 청소 생각하면 커버 분리 가능한 제품 추천해요!

3. 감성 더하는 커튼과 러그 아이템

  • 공간 분리와 분위기 전환에 딱
    저희는 거실과 주방 사이에 반투명 커튼 달았는데요, 공간이 나뉜 느낌도 들고 아늑한 분위기도 생겨서 너무 만족해요. 거실이 밋밋하면 패턴 있는 러그 하나 깔아주는 것도 좋아요.
  • 계절마다 바꿔도 큰 변화
    커튼이나 러그는 봄/가을, 겨울용 따로 두면 분위기 진짜 확확 바뀌어요. 큰 가구 안 바꿔도 계절감 살리기 좋은 방법이에요. 요즘엔 발매트도 예쁜 게 많아서 욕실 꾸미기도 재밌어요.

4. 아기자기한 식기류와 키친 아이템

  • 그릇 하나로 식탁 분위기 바뀌어요
    결혼하고 나서 신기했던 게, 예쁜 그릇에 밥 담으면 이상하게 더 맛있게 느껴져요. 소소하지만 행복을 더해주는 포인트예요. 색감 통일해서 세트처럼 구비하면 인스타 감성 완성이에요.
  • 커피머신 & 트레이도 추천템
    아침에 두 사람이 같이 커피 한 잔 나눌 수 있는 루틴, 너무 좋지 않나요? 캡슐머신이나 드립세트 하나 장만하고, 나무 트레이에 담아서 거실로 들고 나가면 카페 부럽지 않아요ㅎㅎ

5. 벽을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 액자, 포스터로 벽 꾸미기
    벽이 허전하면 작은 프레임 몇 개만 걸어줘도 분위기 달라져요. 둘이 찍은 웨딩 사진이나 여행 사진 인화해서 액자에 넣어두는 것도 좋고, 감성적인 문구 포스터도 괜찮아요.
  • 선반도 수납+인테리어 효과
    좁은 집이라면 벽선반 하나 설치해서 소품 진열 + 수납효과 동시에 노려보세요. 향초, 미니 화분, 피규어 같은 거 올려두면 집에 생기 있어져요. 남편이 자꾸 먼지 앉는다고 치우려고만 안 하면 더 좋고요ㅋㅋ

6. 향기로 기억되는 공간, 디퓨저와 캔들

  • 공간마다 다른 향 추천
    거실엔 상쾌한 향, 침실엔 포근한 라벤더나 우디한 향… 이렇게 구역별로 향을 다르게 하면 집에 들어올 때마다 "우리 집 냄새"라는 느낌이 확 와요. 디퓨저도 예쁜 병에 담긴 거 많아서 소품 겸용으로 좋아요.
  • 캔들은 분위기 + 심리 안정
    저는 저녁에 캔들 하나 켜놓고 음악 틀어두면 하루 스트레스가 싹 내려가더라고요. 향 고를 때는 강하지 않은, 은은한 향으로 시작하는 게 실패 확률 줄이는 팁이에요.

신혼집은 단순히 사는 공간이 아니라, 둘이 처음 만들어가는 ‘우리만의 작은 세계’ 같아요. 거창하게 인테리어하지 않아도, 하나씩 천천히 취향 맞춰가며 꾸며가는 재미가 있거든요.

가구나 소품을 고를 때는 예쁜 것도 중요하지만 실용성, 둘 다의 취향, 관리 편의성까지 같이 고려하는 게 좋아요. 우리 집이 가장 편하고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작고 사소한 아이템부터 하나씩 채워나가보는 거 어때요?
오늘은 어디에 작은 변화 하나 줘볼까요? :)

며칠 전에 친구랑 통화하다가 깜짝 놀랐어요. 그 친구 이제 결혼식 한 달 남았는데, 목소리부터 기운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나 그냥 도망가고 싶어…” 라는 말을 웃으면서 하긴 했지만, 듣는 저는 순간 정적. 아니 왜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를 받을까 싶었는데, 돌이켜보면 저도 그랬거든요. 웨딩홀, 드레스, 양가 상견례, 사진, 비용, 의견 충돌… 하 진짜 뭐 하나 쉬운 게 없어요. 그래서 오늘은 결혼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 얘기해보려 해요. 결혼식은 하루지만, 준비 기간은 몇 달이고 그 시간이 너무 지옥이면 안 되잖아요?

1. 모든 걸 완벽하게 하려는 마음을 좀 내려놔요

  • 결혼식은 인생의 ‘시작’일 뿐
    저는 처음에 모든 걸 예쁘게, 감동적으로, 흠잡을 데 없이 하고 싶었어요. 근데 그게 가능하냐고요? 전혀요. 아무리 계획 잘 세워도 갑자기 날씨가 도와주지 않을 수도 있고, 드레스가 생각보다 별로일 수도 있어요.
  • 완벽보다 ‘우리답게’
    결혼식은 보여주는 날이 아니고, 우리 둘의 시작을 기념하는 날이에요. 뭔가 틀어져도, 어설퍼도 ‘우리만의 방식’이란 게 남더라고요. 그 생각 하나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2. 둘 다 지치지 않으려면 역할 분담이 정말 중요해요

  • 혼자 다 하려고 하지 말기
    저는 처음에 거의 다 혼자 했어요. 웨딩홀 계약, 드레스샵 투어, 견적 비교… 근데 중간에 진짜 폭발했어요. 혼자만 떠안으면 나중에 마음의 골 생겨요.
  • 체크리스트 만들고 나누기
    구글 스프레드시트나 노션에 결혼 준비 리스트 만들어서 “이건 당신 담당, 이건 내가 할게” 정했더니 훨씬 수월했어요. 혹시 아직 역할 분담 안 하셨다면, 지금 당장! 앉아서 나누세요.

3. 부모님과의 갈등, 미리 대화로 조율해요

  • 부모님 스타일 존중하되, 중심은 우리
    상견례나 예단 얘기 나올 때 부모님들이 관여 많이 하시잖아요. 여기서 스트레스 터지는 경우 많아요. 무조건 따르기보다, 우리 생각을 미리 정리하고 말씀드리는 게 핵심이에요.
  • 말 꺼내는 타이밍도 중요해요
    기분 좋은 날, 분위기 좋을 때 꺼내는 게 좋아요. 저희는 주말 점심 같이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얘기 꺼냈더니 잘 풀렸어요. 괜히 급박하게 얘기하면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더라고요.

4. 스트레스 해소 루틴 만들어두기

  • 나만의 힐링법 챙기기
    저는 스트레스 쌓이면 무조건 반신욕하거나, 카페 가서 혼자 멍 때렸어요. 짧게라도 혼자만의 시간 가지는 게 진짜 중요해요. 혹시 본인은 어떤 걸로 스트레스 푸세요? 지금 생각나는 거 있으면 적어놔요.
  • 운동도 은근 효과 있어요
    헬스장까지는 아니어도 요가나 산책 정도만 해도 마음이 좀 풀려요. 예식 전에 체력도 챙기고 멘탈도 챙기는 일석이조예요. 저희 남편은 결혼 준비하면서 살 5kg 빠졌대요ㅋㅋㅋ

5. SNS는 참고만, 비교는 금지

  • 인스타 속 결혼식은 현실이 아니에요
    결혼 준비하다 보면 자꾸 인스타나 블로그 보게 돼요. 근데 거기 나오는 사진들… 솔직히 필터, 조명, 각도 다 들어간 거예요. 그거랑 내 결혼식을 비교하면 마음만 더 불편해져요.
  • 우리한테 맞는 스타일이 최고
    이쁜 것도 좋지만, 나한테 부담되거나 불편한 건 아니잖아요? 저희는 셀프 웨딩화보 찍었는데, 사진도 자연스럽고 우리 분위기랑 잘 맞아서 만족했어요. 유행보다 현실이 더 중요해요.

6. 결혼식 전날까지는 ‘일상’ 유지하기

  • 일정 너무 몰지 않기
    결혼식 전날까지 촬영, 드레스 리허설, 폐백 준비 다 몰아넣으면 진짜 퍼져요. 저는 전날 오후엔 아무 일정도 안 잡았어요. 그 시간엔 그냥 맛있는 거 먹고, 쉬고, 좋아하는 노래 듣고… 평소처럼 보냈어요.
  • 컨디션 관리가 최우선
    결혼식 당일은 체력전이에요. 너무 피곤하면 웃는 것도 힘들고, 뭔가 실수할 확률도 높아져요. 그래서 마지막 2~3일은 컨디션 관리 모드로 들어가는 게 좋아요.

결혼 준비는 생각보다 길고, 생각보다 정신없어요. 하지만 그 모든 게 지나고 나면 결국 기억에 남는 건 즐겁게 웃었던 순간, 서로 챙겨줬던 말 한마디더라고요.

완벽한 결혼식보다 더 중요한 건, 스트레스 덜 받고 서로 기분 좋게 그 과정을 함께하는 거예요. 실수해도 괜찮고, 조금 엉성해도 괜찮아요. ‘우리가 함께 준비했구나’ 싶은 그 마음이 오래 남는다는 거, 꼭 기억해요 :)

결혼 준비하면서 제일 설레는 순간 중 하나가 바로 가전 고를 때였어요. 그냥 ‘이제 우리 집이 생긴다’는 느낌이 들잖아요. 특히 매장 가서 냉장고 문 열어보고, 세탁기 돌려보는 상상만으로도 괜히 어른 된 것 같고요ㅋㅋ 근데 또 막상 고르려고 하면 너무 많아요. 예산은 한정돼 있는데, 다 필요한 것 같고. “진짜 꼭 필요한 건 뭐고, 없어도 되는 건 뭐지?” 하는 고민 저도 진짜 많이 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신혼생활을 시작하면서 꼭 필요한 가전제품 리스트! 직접 써보고 주변 친구들 후기까지 섞어서 진짜 솔직하게 알려드릴게요.

1. 냉장고 – 무조건 크고, 효율 좋은 걸로 고르세요

  • 맞벌이 부부일수록 대형 냉장고 필수예요
    장을 주말에 몰아서 보게 되니까, 식재료가 많이 들어가야 해요. 870L 이상급 양문형이나 상냉장 하냉동 제품 추천해요.
  • 김치냉장고는 신혼 초엔 고민되지만 후회 없어요
    “우린 김치 많이 안 먹는데 괜찮겠지?” 했다가 6개월 안에 대부분 김치냉장고 들여와요ㅋㅋ 요즘은 밀키트 보관용으로도 많이 써요.

2. 세탁기 – 드럼 vs 통돌이, 신중히 고르세요

  • 요즘은 건조기까지 세트로 사는 게 대세예요
    저도 처음엔 “굳이 건조기 필요할까?” 했는데… 써보니까 이건 삶의 질이에요. 특히 장마철에 이불 빨래 말릴 데가 없을 때 신세계였어요.
  • 드럼 세탁기 선호도가 높지만, 공간이 작으면 통돌이도 OK
    드럼은 스타일리시하고 세제도 덜 들지만, 설치할 공간 체크 꼭 해야 해요. 뚜껑 열리는 방향도 생각해야 하고요.

3. 청소기 – 유선? 무선? 물걸레까지?

  • 무선청소기 하나만으로도 충분해요
    사실 집이 작으면 유선은 너무 귀찮고, 무선 하나만으로도 청소 다 돼요. 요즘은 30만 원대 제품도 흡입력 좋아요.
  • 물걸레 기능은 있으면 진짜 좋아요 (특히 고양이나 강아지 키우면 필수!)
    저희 집은 매일 저녁 물걸레 한 번 돌리면 먼지도 줄고 바닥이 뽀득뽀득해서 기분까지 좋아져요.

4. 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 – 신혼 부부 필수템

  • 전자레인지는 작은 것보단 중형 이상 추천해요
    냉동식품 해동부터 식사 데우기까지 하루에도 2~3번 쓰게 돼요. 단순히 데우기만 되는 모델보다 오븐 겸용은 활용도 높아요.
  • 에어프라이어는 ‘이거 왜 이제 샀지?’ 소리 나와요
    냉동식품뿐 아니라 고기, 야채까지도 기름 없이 맛있게 돼요. 뚜껑 열고 돌리는 방식보다 서랍식이 편하고 세척도 쉬워요. 혹시 조리 냄새 때문에 고민된다면 탈취 기능 있는 모델도 있어요!

5. TV & 사운드 시스템 – 거실의 중심, 아니면 생략도 가능?

  • 넷플릭스 보거나 유튜브 많이 보면 큰 TV 추천해요
    신혼 초엔 둘이 소파에 누워서 넷플릭스 보는 시간이 은근 많거든요. 55인치 이상 UHD는 이제 기본이고, 가성비 브랜드도 많아요.
  • 사운드바나 빔프로젝터로 대체하는 커플도 있어요
    공간이 좁은 집은 TV 생략하고, 빔프로젝터+사운드바 조합으로 영화관 분위기 내는 경우도 많아요. 대신 암막커튼은 꼭 있어야 해요ㅋㅋ

6. 기타 소형 가전 – 살 땐 고민되지만 없으면 아쉬운 것들

  • 정수기 or 직수형 필터기
    신혼집 입주 후 바로 필요한 건 물이에요. 생수 사먹는 것도 한계 있고, 정수기 하나 있으면 찬물, 온수도 편하게 쓸 수 있어요. 공간만 된다면 냉온정 기능 있는 제품 추천해요.
  • 커피머신 or 드립세트
    출근 전 커피 한잔은 진짜 큰 위안이에요. 캡슐 머신도 좋고, 드립세트도 인테리어처럼 예뻐서 추천해요. 둘이 주말마다 커피 내리는 것도 은근 낭만 있어요.
  • 믹서기, 토스터기, 전기밥솥
    이건 살짝 집밥 스타일 커플에게 필수예요. 특히 밥솥은 무조건 자동 세척 기능 있는 거 사세요. 안 그러면 내부 청소하다 지쳐요.

처음엔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있어야 할 것 같고’ 하다가, 막상 살아보면 실제로 자주 쓰는 가전이 정해져 있어요.
중요한 건 우리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가전을 고르는 거예요. 주말엔 외식이 많고 배달 자주 먹는다? 그럼 전기밥솥보다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가 더 중요할 수 있어요.
반대로 집밥을 자주 해먹는다면 믹서기, 밥솥, 냉장고 용량이 더 중요하고요.

무턱대고 풀패키지로 사기보다는, 꼭 필요한 것부터 천천히 맞춰가는 게 좋아요.
살면서 “이건 다음에 사도 되겠다” 싶은 것들도 생기거든요.
가전 고르는 것도 신혼의 소중한 추억이에요. 하나하나 고르고 결정하면서 둘만의 취향도 알아가게 되니까요. 우리 함께 똑똑하고 즐겁게 신혼 준비해봐요

결혼 준비하다 보면요, 예산표 세워놓고 “오케이, 이 정도면 되겠지” 싶다가도 막판에 갑자기 이상한 데서 돈이 슉슉 빠져나가요ㅋㅋ 진짜예요. 저도 그랬거든요. 웨딩홀 계약할 때는 분명 맞췄는데, 어느 순간 액수가 이상하게 불어나 있는 거예요. “어? 내가 이거까지 계산했었나?” 싶은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결혼식은 눈에 보이는 금액보다, 그 뒤에 숨어있는 추가 비용이 훨씬 무서워요. 오늘은 그래서 결혼식 예산 계획할 때 놓치기 쉬운 추가 비용들, 하나하나 찝어서 알려드릴게요. 미리 알고 대비하면 덜 억울하고, 마음도 한결 편해요!

1. 식대 외 인원 추가 비용

  • 하객 수 예상보다 늘어나면 비용이 확 불어요
    계약할 땐 200명 정도라 생각하고 식대 계산해놓고, 막상 결혼식 당일엔 250명 오는 경우 많아요. 그럼 1인당 식대 4만 원만 해도 50명 × 4만 원 = 200만 원 추가예요. 진짜 무시 못 해요.
  • 식대 외 옵션 비용도 체크해야 해요
    생화 센터피스, 냅킨 업그레이드, 음료 무제한 옵션 등 식당에서 은근 추가되는 항목이 있어요. 처음엔 “그냥 기본으로 할게요” 했다가 예쁘게 하고 싶어서 하나씩 올리게 되거든요.

2. 드레스/헤어/메이크업 추가 옵션

  • 촬영용 드레스 추가 시 대여료도 따로 들어가요
    본식 1벌만 포함된 줄 알고 계약했는데, 스튜디오 촬영용 드레스는 별도라는 경우 많아요. 거기에 소품비, 베일 업그레이드 비용까지 더해지면 은근히 몇십만 원 더 나가요.
  • 헤메 리허설, 혼주 헤메 비용 따로예요
    나만 받는다고 끝이 아니에요. 시어머니, 친정엄마도 받게 되면 인당 1015만 원 추가돼요. 리허설 메이크업도 510만 원이고요.
    질문 하나 해볼까요? 혹시 본식 날 립스틱 고치려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따로 부르려 했던 적 있으세요? 그거도 추가예요ㅎㅎ

3. 웨딩홀 기본 포함 외의 추가 연출비

  • 꽃 장식, 포토테이블, 버진로드 생화 업그레이드 비용 등등
    웨딩홀 패키지엔 보통 ‘기본 조화 장식’만 포함돼 있어요. 근데 막상 가보면 옆홀은 생화에 조명까지 번쩍하거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우리도 조금 더 넣어볼까?” 하게 돼요. 근데 그게 한 항목당 최소 20~50만 원은 붙어요.
  • 음악팀, 사회자, 축가자 섭외도 비용이 들어요
    친구가 해주면 좋지만, 아무도 못 한다면 전문 진행자나 음악팀 불러야 해요. 현악 3중주만 해도 60~100만 원 들고요, 사회자 섭외하면 20만 원 선이에요.

4. 청첩장 및 모바일 청첩장 관련 부대비용

  • 실물 청첩장 디자인 변경, 추가 인쇄에 비용이 붙어요
    100장 정도 인쇄하다가 “어? 조금 부족한 것 같아” 하면 추가 50장에 또 배송비 붙고요. 디자인을 내 스타일로 바꾸면 커스터마이징 비용 따로예요.
  • 모바일 청첩장 유료 템플릿 사용 시 금액이 있어요
    기본은 무료인데, 배경음악 추가, 동영상 포함, 지도 안내까지 하면 3~5만 원은 기본으로 들어가요.

5. 혼수 관련 예식 전 지출

  • 혼수 배송비, 설치비, 추가 옵션 비용 있어요
    TV 하나 사도 벽걸이 설치비, 배송비 별도예요. 냉장고 사이즈 바꾸거나 색 바꾸면 옵션 추가금도 붙고요. 가전만 300만 원 넘게 샀는데, 설치비만 10만 원 넘은 적도 있어요.
  • 신혼집 청소, 소독, 입주 전 수리비도 계산해야 해요
    예식 전 주말에 급하게 사람 불러서 배수구 청소하거나, 벽지 손본다고 비용이 나가기도 해요. 이건 예산표에 잘 안 넣는데 생각보다 꼭 필요하더라고요.

6. 답례품, 폐백, 폐백음식 등 예식 직후 비용

  • 하객 수만큼 답례품도 비용 비례예요
    200명 기준으로 소박하게 준비해도 인당 5천 원이면 100만 원이에요. 수건, 비누세트, 드립백 등 기본 품목도 생각보다 가격이 올라 있어요.
  • 폐백 음식+폐백실 대여료+의상 대여비도 있어요
    웨딩홀 패키지에 ‘폐백 포함’이란 말도 자세히 보면 ‘기본세팅’만인 경우가 많고요, 음식이 따로인 경우도 있어요. 전통 폐백 의상 대여비 10~20만 원도 은근 빠지기 쉬운 항목이에요.

결혼 준비할 때 제일 무서운 건, 큰돈보다 ‘조금씩 계속 나가는 돈’이에요. 다들 “이 정도면 되겠지~” 하고 세운 예산이 자꾸만 오버되는 이유도 그 작은 추가비용들이 쌓여서예요. 그래서 예산 짤 때는 ‘최소+예상 추가비용’을 반드시 따로 적어놓고 움직이는 게 좋아요. 그래야 나중에 당황하지 않고 마음도 편해요. 그리고 하나 더, 가끔은 ‘이건 꼭 필요할까?’라는 질문을 던져보세요. 그게 지출을 줄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에요.
결혼은 순간이지만, 돈 나가는 건 현실이에요ㅎㅎ 준비하면서 현명하게, 똑똑하게 넘어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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